박홍준 포항공대 교수, 해동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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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자공학회(회장 전국진 서울대 교수)가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김정식 이사장)이 후원하는 제22회 해동학술상 수상자로 박홍준 포항공대 교수가 선정됐다. 박종우 제일모직 대표이사는 해동기술상을, 박정욱 연세대 교수는 해동젊은공학인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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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자공학회에 따르면 박홍준 교수는 반도체 회로설계 분야 탁월한 저술 및 연구활동으로 관련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반도체 분야 영문논문지(JSTS) 편집위원장을 맡아 국제저널로서 인정(SCI급) 받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 공로다.

박종우 대표이사는 꿈의 반도체라 불리는 1Gb DRAM을 세계 최초 개발해 메가(Mega)에서 기가(Giga) 시대로의 산업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IBM과 삼성전자 등에서 반도체 분야의 여러 핵심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하면서 해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욱 교수는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가 및 민간 연구과제를 탁월하게 수행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해동젊은공학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해동상은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우리나라 전자정보통신 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을 위해 제정했다. 우수 인재의 업적을 치하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7일 오후 6시 밀레니움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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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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