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최근 금융과 공공기관의 인증 보안강화 정책에 따라 가상사설망(VPN)과 가상 데스크톱(VDI)에서 원타임패스워드(OTP), 인증서 등을 기반으로 2팩터 인증 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팩터 인증은 사용자가 누구인지 증명하는 2개의 독립된 증거 소스를 말한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장비 및 서버에 관리자 비밀번호를 다르게 부여하라는 정부 보안 지침에 따른 제품이다.
통합인증시스템과 OTP 솔루션이 결합돼 있다. 단일 인증솔루션에서 VPN 및 VDI의 2팩터 통합인증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고객사의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또 고객사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VPN 및 VDI 장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여타 솔루션 기업들과 연동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iOS에 맞는 OTP 키 생성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김유진 에어큐브 대표는 “VPN, VDI 2팩터 인증솔루션 출시로 유무선 통합인증 전문업체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같은 분야 최고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BYOD 솔루션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