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이 29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벤처기업부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교통카드솔루션 관련 RFID 응용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시스템통합(SI)사업 등 신사업 전개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이텍은 첨단그린도시 설립에 맞는 U-교통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RFID 응용기술을 이용하여 지하철 역무자동화 시스템 등을 선보여 서울시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에도 진출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2009년 171명이던 직원이 2011년 268명으로 늘어나 서울시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신승영 대표는 “벤처기업 특성에 맞게 R&D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핵심 역량에 집중해 최고 품질로 시장을 선도하는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