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략적 경영으로 3년간 당기순이익 16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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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2009년 이후 그룹경영 성과에 대해 기존 사업영역 중심의 사업 진화와 계열사와의 시너지 높여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계열사 수는 2008년 말 기준 6개 업종 30개에서 2011년 말 기준 7개 업종 45개로, 주요 10대 그룹의 계열사 증가율 49.9%에 비해 KT그룹 계열사 증가율은 50.0%로 차이가 없다.

IT?통신 분야 계열사가 2008년 말 기준 11개에서 2011년 말 기준 21개로 증가해 기존 주력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으며, 같은 기간 신규로 추가된 업종은 부동산업이 유일하다. 2008년 말 기준 141억 원이었던 KT 계열사 당기순이익은 2011년 말에 2,501억 원을 기록해, 3년 만에 계열사 당기순이익이 1673%로 증가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계열사 편입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KT와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높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KT는 지난 3월 본격적인 그룹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유통그룹’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후 자금력,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글로벌 사업 경험 등은 부족하지만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소규모 벤처형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실시간 라이브 중계 전문 업체인 유스트림코리아는 런칭 7개월 만에 대형 공연, K-POP스타 콘텐츠, 박지성 QPR 경기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중계를 통해 매월 시청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동시접속자 13만 5천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유스트림코리아-KT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셜 라이브서비스 및 프리미엄 CDN 출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KT는 소프닉스(컴퓨터 프로그래밍), KT클라우드웨어(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엔써즈(콘텐츠 검색/유통), 유스트림코리아(미디어 플랫폼) 등 차세대 선도 기술을 보유한 소규모 벤처기업형 9개 계열사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KT 시너지경영실장 남규택 전무는 “KT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그룹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며, “2011년 6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A+등급을 받았고, 국내 통신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Global Supersector Leader로 선정된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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