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내달 4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6회 미디어 어워드`를 개최한다.
미디어미래연구소 측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미디어 어워드는 급변하는 미디어 융합시대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고취하고,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선도한 미디어를 수상하는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3개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미디어 기업과 지상파방송, 유료방송 부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를 위해 한국언론학회 회원 483명이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신뢰성, 공정성, 유용성 평가설문에 참여했다. 평가대상은 종합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방송매체, 4개 종합편성채널 방송, 신문 구독자 점유율 상위 6개 종합일간지, 방문자수 기준 상위 2개 종합인터넷신문 등 총 17개 미디어다.
2부는 `미디어 복지를 위한 차기정부 방송통신정책`을 주제로 제6회 차기정부 방송통신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김국진 소장(미디어미래연구소)의 `미래가 있는 미디어 정책방향`에 대한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 소장은 아날로그 시대의 미디어 정책이 스마트 소셜 미디어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단순 산업정책이 아닌 미디어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종합토론에는 한진만 강원대 교수가 사회를 보며 강혜란 여성민우회 정책위원, 김성태 고려대 교수, 박정의 인하대 교수, 안치득 연세대 교수, 임정수 서울여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참여해 차기정부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