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부총장 유병태)가 23일과 24일에 걸쳐 다양한 개교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23일 서울 한양대 백남학술 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사이버 교육: 지평의 확장, 삶의 변화(Cyber Education: Extending Frontiers, Transforming Lives)` 주제로 열린 `e-러닝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교육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이버교육의 동향과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제롬 글랜 박사(유엔미래포럼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는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사회와 같은 다양성과 경쟁, 변화의 시대에서는 `집단지성`이 필요하며, 사이버교육이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2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10주년 기념식에는 학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특강과 가수 김장훈의 공연이 함께 열렸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