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최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정동석)과 함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컴퓨터시스템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및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PLM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에노비아(ENOVIA)` 솔루션을 활용, 제품 설치부터 PLM 시스템 구축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습을 통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취업연계까지 실시해 교육 이수자들이 PL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 수강생들도 현재 6개의 다쏘시스템코리아 파트너를 통해 취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훈 인하공업전문대학 컴퓨터시스템과 교수는 “다쏘시스템의 적극적인 교육과 취업지원으로 학생들이 PLM 전문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다쏘시스템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국내 IT인재양성에 더욱 많은 힘을 쏟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IT전문 인재양성은 다쏘시스템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자 한국의 IT 산업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과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난 8월에도 계명대학교 산학협력선도사업단과 함께 PLM 전문가 양성교육과 취업지원을 실시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