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기업의 해외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모바일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12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페어(SMBF:Smart Mobile Business Fair)`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구EXCO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민용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www.ttp.org/mtcc) 형태로 열린다. 중국과 대만, 인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60여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모바일융합센터는 현재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가업체에는 바이어리스트, 일대일 바이어 상담, 통역 등 상담활동에 필요한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SMBF에는 중국 통신장비 및 휴대폰 생산 1위 기업인 화웨이와 가전제품 세계 3위 기업 하이얼, 컨수머 노트북 시장 세계 3위 기업인 대만 에이수스, 인도 최대 가전업체 비디오콘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민용기 센터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이 침체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모바일 IT기업의 해외 신규 판로확보 및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