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은 내년 6월 2일부터 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여성 기업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제4회 DWEN(Dell Women`s Entrepreneur Network)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속 성장하는 기업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초대해 성공 사례와 해결 과제를 공유하고, 여성 소유 기업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연사들이 △신흥 국가에서 소액 금융의 역할 △벤처캐피털-예기치 못했던 곳에서 발견되는 기업 혁신 △사회적 기업가정신 △터키의 비즈니스 △획기적 기술 및 운영 모델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카렌 퀸토스 델 수석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델은 해마다 열리는 DWEN 행사를 통해 여성 기업가들에게 적합한 기술뿐만 아니라 자본 확보, 인맥 형성,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세계 여성 기업가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터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