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주소록 관리 앱 `폰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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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는 주소록이 자동 업데이트 되는 앱 `폰북(Phonebook)`을 출시했다.

폰북은 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정보에 변경된 사항이 생기면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최신 데이터를 유지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정보들을 업데이트하면서 동시에 학교, 직장, 취미 및 관심사 등 다양한 정보들이 채워넣을수 있다.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를 추천 친구로 알려줘 관계 확장의 매개체 역할도 담당한다.

폰북은 내 프로필을 올리는 것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전세계 9억 5천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SNS 서비스 `페이스북`을 연동하여 로그인 한번으로 손쉽게 자신의 프로필을 폰북으로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메신저를 연동하여 페이스북 친구와 함께 쉽고 빠른 페이스북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사용자 개개인에게 특화된 전화 걸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스로 통화 패턴을 분석해 스마트한 즐겨찾기를 구성,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통화로 연결해준다. 또한 피쳐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단축번호(스피드 다이얼)`기능을 구현했다.

안성진 인포뱅크 서비스기술연구소 상무는 “인맥을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전화번호부는 지속적인 관리와 개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폰북이 모바일 인맥 관리 시장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앱은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출시되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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