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ERP 구축 완료

대한전선(대표 강희전)은 지난 1년여간 추진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최근 구축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섰다고 13일 밝혔다.

ERP 시스템은 재무와 생산, 원가 등 각 사업 부문별로 표준화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영 혁신 프로그램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로세스 혁신 △통합시스템 구축 △조직·인적 역량 강화를 골자로 ERP 개발에 착수해 1년여 만에 시스템을 만들었다. 회사 측은 당진공장 완공에 이어 소프트웨어(SW) 측면에서도 결실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대한전선 측은 “여러 임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ERP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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