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특허행정 정보시스템 `특허넷`이 `CMMI 레벨 4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CEI)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품질 및 프로세스 성숙도를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 모델이다.
특허청은 기존 특허넷을 전면 개편한 3세대 특허넷 시스템을 지난 1월 개통한 후 새 시스템에 최적화한 운영 프로세스 재정립에 힘쓴 결과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정략적 프로세스 관리 체계가 완벽히 수립된 CMMI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CCMI 성숙도 레벨은 총 다섯 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레벨 5가 가장 높은 단계다.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CMMI 기반 IT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해 내년에는 CMMI 최고 단계인 레벨 5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