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 2012`에 엔비디아와 함께 참가, 스마트패드와 그래픽카드 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새 운영체제 윈도8을 지원하는 비보탭,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트랜스포머 패드,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패드 넥서스7 등을 전시한다. 현장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칩셋이 탑재된 에이수스 GTX660Ti DirectCU II TOP와 GTX 670 DirectCU II TOP 그래픽 카드 모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비보탭(VivoTab TF600T)은 11.6인치 멀티터치 HD 디스플레이, 와콤의 디지타이저 스타일러스, 인텔 아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독를 장착하면 풀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고 최대 19시간 사용 가능하다.
에이수스 스마트패드 트랜스포머 패드(TF300T)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코어 CPU를 적용했다. 1200x800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의 ISP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635g의 무게와 9.9mm의 두께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최고 수준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에이수스의 인기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GTX660 Ti DirectCU II TOP 그래픽카드는 기본 1059MHz 코어 클럭보다 157Mhz 빠른 1137Mhz GPU부스트 클럭을 제공한다. ASUS GTX 670 DirectCU II TOP은 기존1058MHz 대비 최대 1137MHz까지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
에이수스와 엔비디아는 `지스타 2012` 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넥서스 7,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과 스피커, 게임 쿠폰 및 피규어,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k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