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차차기 회장 인선에 돌입한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6일까지 차차기 회장 추대위원회를 구성하고, 2015년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 수장 찾기에 나선다.
차차기 회장 추대위원회(이하 추대위)는 전·현직 회장단 중 선출된 7명과 회원 추천제에 의해 선출된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추대위는 오는 12월 말까지 사실상 차차기 회장을 맡게 될 수석 부회장을 선출하고 내년 2월 이사회를 거쳐 선임한다.
협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에 자동 추대하는 규정의 정관을 만들었다.
차기 회장은 지난 2월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사장이 유력하다. 향후 구성될 추대위의 자격 심사가 남아있지만, 협회 정관에 따라 현 장영복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 차기 회장에 추대될 전망이다.
차연복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본부장은 “다음주까지 추대위 인선이 마무리되면 차차기 회장 인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