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엠, `아이루` 신제품 발표... 브랜드 세계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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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겟엠이 대표 브랜드 `아이루`의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5, 갤럭시S3 가죽케이스를 출시했다. 회사는 6일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제품과 브랜드 해외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아이루 제품은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단에 겟엠의 독자 염색기법으로 제작됐다. 톡톡 튀는 컬러배색이 특징이다. 얇고 곡선이 들어간 디자인과 최소 50%에서 100%까지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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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엠은 아이루 제품 우수성과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강점으로 내세워 동남아를 비롯한 중국 등 해외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해외 고객에게 제품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제품과 매장 이미지도 표준화하고 3단계로 나뉘는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회사가 소개한 아이패드 미니 다이어리형 가죽케이스는 철심 프레임 방식을 적용해 기기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준다. 세로로 세워 이북(e-book) 등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 했으며 3단계 높이 조절로 타이핑부터 멀티미디어 시청에 편리함을 더했다. 제품은 디자인 특허(30-2012-0025295)를 출원한 상태며 세로형 스탠드 기능은 특허출원(10-2012-0054290) 했다.

한규웅 겟엠 대표는 “컬러 마케팅, `made in korea` 아이루, 폭넓은 구매를 위한 3단계 제품 라인업 등의 전략으로 아이루 브랜드를 해외에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해외 수출을 디딤돌로 삼아 2013년 올해 대비 2배 성장한 매출 1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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