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가 기존 XPS13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XPS13은 인텔 3세대 코어 i5, i7 CPU를 채택했다. USB3.0 포트 두 개를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소비자가 최대 8GB 메모리까지 선택, 구입할 수 있다. 6~18㎜의 제품 두께와 1.36㎏의 무게로 이동성을 높였다.
제품은 인텔 HD 그래픽스 4000 탑재, 350니트(nit)의 밝은 HD WLED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128GB와 256GB의 SSD 옵션을 제공하며, 윈도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Windows Live SkyDrive)를 통해 128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델코리아 관계자는 “XPS13은 울트라북 사용자의 경험을 최대화한 제품으로 이전보다 향상된 그래픽 구현과 화질을 자랑한다”며 “최신의 성능을 갖춰 소비자와 기업고객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4만4200원부터 시작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델코리아 홈페이지(www.dell.co.kr/219)나 전화 문의(080-200-3779)로 확인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