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행시스템 세미나 29일 개최

국토해양부는 항행안전시설 분야 최신 기술인 차세대 항행시스템, 항공이동통신, 위성항법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29일 개최한다. 세미나는 `차세대 위성항법 및 항행시스템의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임덕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GPS 전파교란 대응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발표도 진행한다. 이어 항공정보통신 및 전자분야 전문가들의 질의와 토론도 진행한다. 지난 1992년 시작된 세미나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다.

2020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위성항법 전환 계획에 맞춰 차세대 항행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여형구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산·학·연 항행안전시설 전문가의 적극적인 협력과 새로운 기술개발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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