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LTE코리아] 강민구 삼성전자 DMC연구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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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삼성전자 DMC연구소 상무

“삼성전자는 LTE장비와 단말기는 물론이고 표준특허 등 LTE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김민구 삼성전자 DMC연구소 상무는 삼성전자만의 LTE 시장 최대 경쟁력은 LTE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기존에 보유한 직교주파수분할 다중접속방식(OFDMA) 상용화 기술을 LTE에 잘 접목한 것이 큰 경쟁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LTE 스마트폰은 기존 3G와 달리 무선 데이터 통신 속도와 응답 시간이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개발하는 입장에선 여러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김 상무는 이런 LTE 특성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멀티캐리어와 VoLTE 등을 좋은 예로 꼽았다.

김 상무는 “삼성 LTE 스마트폰은 초고속 속도와 콘텐츠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크고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 등 차별화된 제품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세계 이동통신사 요구룰 충족시키는 삼성전자만의 대응도 경쟁사와 차별화된다”며 “LTE 특화 기술과 서비스를 단말기에 지속 탑재해 확고한 LTE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중 LTE폰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는 상세한 비중을 거론하기 힘들지만 국내는 물론이고 북미, 일본, 유럽 등에 LTE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어 LTE폰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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