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가 빅 데이터 기반의 BA(Business Analytics) 솔루션 `하이큐브·로고`를 국내에 선보인다. 하이큐브는 기존 경쟁 솔루션에 비교해 시각화와 최적화에 강점을 갖고 있다. 알테어는 이탈리아에서 원천 기술을 사들일 당시부터 방대한 데이터를 한 화면에 보기 쉽게 그래프로 구현하는 하이큐브 기술에 주목했다.

하이큐브 그래프 중 `드릴다운` 기능은 두 사안을 비교한 후 차이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원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2011년과 2012년 매출을 비교할 때 그 차이에 대한 정보를 자세한 항목 별로 실시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빅 데이터 솔루션과 정교한 엔지니어링 수치 해석을 결합한 첫 사업 분석 솔루션이다.
하이큐브 라이선tm 가격은 연간 1억원이 쉽게 넘는 기존 솔루션 가격에 비해 최고 10배 가량 싸다. 이유는 `접속 과금`으로 불리는 알테어의 특별한 라이선스 체계 때문. 보통 소프트웨어는 카피(copy) 단위로 판매해 사용자 개인에만 배타적인 사용 권한을 주지만 알테어 `접속 과금`은 한번 구매하면 사용자를 구별하지 않고 접속에 대해서만 과금하는 방식이다.
알테어는 2008년 이탈리아 원천기술 기업으로부터 `하이큐브`를 인수한 후 최적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솔루션 완성도를 높였으며 2010년 미국과 일본에서 상용화한 데 이어 이번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17개국에 동시에 `하이큐브`를 선보인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