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도 제친 이게임…최단기간 1000만 다운로드!

출시 2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한국 모바일 게임 1000만 돌파 기록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는 모바일 게임 `캔디팡`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거둔 역대 최단 흥행 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금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 중에서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은 10여개를 밑돈다. 컴투스의 `타이니팜` `슬라이스 잇` 네오위즈인터넷의 `탭소닉` 넥슨의 `카트러이더 러쉬` 등이 1000만 다운로드에 1년 이상 걸렸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 붐을 타고 기간이 훨씬 짧아졌지만 NHN재팬 `라인버즐`이 97일, 선데이토즈 `애니팡`이 39일 만에 달성했다.

애니팡도 제친 이게임…최단기간 1000만 다운로드!
Photo Image
위메이드 `캔디팡` 홍보 이미지

위메이드는 높은 사용자 평점과 별도의 콜 센터를 운영하는 등 유저 중심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캔디팡의 인기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캔디팡이 구글플레이에서만 서비스된 만큼 향후 앱스토어에 나오면 다운로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캔디팡의 인기는 1000만 이용자 기반으로 더욱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캐주얼 게임, 전략, SN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내달까지 빠른 속도로 출시해 모든 게임 장르에서 1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 모바일 게임 1000만 돌파 기록 (출처:위메이드 취합)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