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감기를 달고 살거나, 배앓이로 고생하는 이는 장건강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나이가 들수록 장내 유산균 수는 감소해 깨끗했던 장이 각종 유해균들에게 노출되기 쉽다.유해균에 노출된 장은 인플루엔자나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고젊은 나이에 암에 걸릴 확률도 상당히 많다.또 같은 50세라도 노인처럼 보이는 ‘노안’이 빨리 찾아온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건강이 중요하다이유는 면역 세포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 곳이 장이기 때문이다.장이 건강할수록 몸에 들어온 질병과 잘 싸워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인의 장건강 상태는 적신호 중에 최고 수준이다.장건강이 악화돼 대장암으로 사망하는 이가 늘고 있으며,대장암에 걸리는 이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육류위주의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음주-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
때문에 장 환경을 건강한 아기의 장과 같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매일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다.유산균에는 장내세균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유산균을 매일 섭취했을 경우 유산균이 생성하는 수백 가지 소화효소가 음식물의 분해를 촉진,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활동을 돕는다.또 감기와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도 있다.유산균은 체내의 이상 세포를 파괴하는 NK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아울러 알레르기를 제어하는 항체를 늘리기 때문에 아토피 발병률 또한 떨어진다.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7종을 담은 ‘세븐(7even)`은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1000억마리 들어있는 장건강 발효유이다. 7even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허브 ’엘더플라워‘ 추출물을 첨가해 이전 발효유 제품과는 다른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낸다.
모든 건강의 시작은 장건강부터이다.현대인들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장이 꾸준한 장 환경 개선을 통해건강한 아기의 장과 같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민영 기자 som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