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생산능력 증설 위해 120억원 신규 투자

비아트론(대표 김형준)은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신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 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신규 시설은 수원산업 3단지에 위치하게 되며, CAPA가 기존 연 100대(챔버 기준)에서 연 250대 정도로 약 2.5배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김형준 사장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내외 장비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신규 공장 확대 이전을 통해 매출 3000억원 규모를 소화할 수 있는 CAPA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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