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인텔 코어 아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산업용 컴퓨터 `ARK-DS76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RK-DS762`는 최신 인텔 코어 기술을 접목,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최대 15% 향상됐다. 3D 그래픽은 60%가량 좋아졌고 화면을 3개로 나눌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키넥트 기술을 지원, 동작이나 음성으로 지시해 디지털 사이니지와 가상의 상호 작용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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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어드밴텍의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 △아크로니스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 △맥아피의 시스템 보안 소프트웨어 △윈도우 임베디드 운용체계와 결합, 사용자가 손쉽게 설치하고 관리 및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대형 경기장이나 회사 로비, 레스토랑, 호텔 등의 디스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 지사장은 “산업용 PC를 차별화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