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풍운삼국`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풍운삼국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난세의 영웅호걸들이 펼쳐가는 모험을 그린 스마트폰용 전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역사에 등장하는 100명 이상의 실제 무장이 등장해 자신만의 전략을 펼쳐가는 재미 요소를 갖췄다. 한 손으로 간편하게 조작하면서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애플 앱스토어를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말에 티스토어에 내놨다.
풍운삼국은 세계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했다. 한국과 대만 인기 순위에서 장기간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룰더스카이` 등 인기 모바일 게임과 함께 장기간 인기를 얻었다. 쿤룬코리아는 풍운삼국의 인기 요인을 별도의 자원수집이 필요 없고 자동으로 병력이 보충되는 등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고객 운영 정책도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욱 쿤룬코리아 모바일 사업 총괄 본부장은 “풍운삼국의 구글플레이 출시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풍운삼국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신규 디펜스 게임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르의 스마트폰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