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9일 `젤리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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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3`가 최신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구글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갤럭시 넥서스`에 이어 갤럭시S3가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출시된지 불과 5개월만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3 3G 모델이 9일부터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 갤럭시S3 LTE 모델은 이달 중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젤리빈은 기존 안드로이드4.0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보다 앱 실행속도가 30~40% 정도 빨라지고 터치 반응 속도가 개선됐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성으로 받아쓰기가 지원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갤럭시S3 이지모드와 차단모드가 추가되며 동영상 도중 멈출 수 있는 기능 등 카메라가 개선된다. 또 팝업 플레이 화면 크기 조절 및 일시 정지 기능이 제공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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