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인 `2012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가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선진 핵심기술 습득 등을 통한 조선기자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20개 나라에서 215개 업체(국내 118개, 해외 97개)가 740부스를 연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현대제철 등 메이저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기술 콘퍼런스, 9개 나라 12개 오일 메이저 초청 행사, 투자포럼 등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가 핵심부품의 국산화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대형 조선사와 중소 기자재업체 간 협력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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