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코리아(대표 방인철)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한 주간 주행등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색온도와 광도가 각각 6000캘빈, 1000cd칸델라다. 사물을 구별하는 가시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 전력이 낮은 LED칩으로 기존 주간주행등 대비 80%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유럽 안전인증 `ECE R87`을 받았다.
전조등을 켜지 않은 일몰 시간대 또는 흐린 날씨에 주간주행등을 사용하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유럽에서는 2011년부터 유럽 내 생산 차량에 주간주행등 설치를 의무화 했으며 국내도 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