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대표 송재민)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I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IT 개발·보급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매 공급망관리(SCM) 시스템 전문 기업인 엠로는 공급망 수준을 높여 기업 생태계 경쟁력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 SW 수입 대체효과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0년에 설립된 엠로는 삼성·현대차·LG·SK·포스코·두산 그룹과 KT, 대우조선해양,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유수 대기업들에 `스마트 스위트` 등 공급관계관리(SRM)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또 2008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신입사원을 채용해 SW 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외산 SW의 대항마 역할을 해오며 SW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리고 있다.
송재민 엠로 대표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내 기업들이 기업 네트워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구매 SCM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며 “국가 IT 및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 SW 기업이 되도록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