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올해로 566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제2회 비상교육 손 글씨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보편화로 손 글씨를 멀리하는 청소년들이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손 글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의 제시어인 “아름다운 우리의 땅, 대한민국 독도”를 손 글씨로 써서 파일이나 우편으로 오는 10월 22일(월) 까지 보내면 된다.
비상교육은 응모작 중 최우수상(1명)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 우수상(10명)에게 2만원권 문화상품권, 입선(20명)에게 5천원권 모바일 쿠폰, 참가상(100명)에게 비상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날개` 200개를 증정한다. 비상닷컴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10월 29일 발표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