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최고상 `철탑산업훈장`에 양인석 현대자동차 상무(51)가 선정됐다. 양인석 상무는 1987년부터 SK(주),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면서 14년간 다양한 IT융합 사업/서비스의 신규개발 및 개선을 주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김우정 맨텍 대표(46)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23년 동안 축적된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MEMS형 압력센서를 국산화했을 뿐 아니라 섬유 IT 및 바이오 IT 분야에서도 융복합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대통령표창은 최영복 파이버피아 대표(44)가 수상했다. 최 대표는 광선로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광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박병수 CJ GLS 종합물류연구소장(45)과 채종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52)이 선정됐다. 박병수 소장은 RFID/USN 기술 연구를 선도해 미래지향적 물류 신기술 개발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채종규 원장은 SW융합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상용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 SW융합 기술 고도화 사업의 기획을 통한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제안 등 IT융합 촉진 및 활성화 추진 등 국가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