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 연구소가 대덕특구에 들어선다.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와카바야시 다카시 금호폴리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폴리켐 연구소 이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금호폴리켐은 오는 2015년까지 61억원을 투입해 대덕특구 내에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다.
시는 대덕특구 부지를 금호폴리켐 연구소 신축부지로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금호폴리켐은 연간 9만5000t의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합성고무 점유율이 아시아 1위, 세계 5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