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지사장 김진웅)가 콘텐츠 가속화 소프트웨어 업체 `패스트소프트(FastSoft)`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카마이는 이번 인수로 비디오 쓰루풋(throughput)등 IP네트워크 상 디지털 콘텐츠를 최적화 하는 기술을 적용해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아카마이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패스트소프트 기술력을 결합, 서버 용량을 최적화하고, 비디오에 더 높은 쓰루풋을 제공한다.
2006년 설립된 패스트소프트는 패스트TCP(FastTCP)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회사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네트워크, 클라우드 상에 존재하는 웹사이트와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