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대표 전기자동차 기업 `베터플레이스(betterplace)`가 한국을 찾는다. 스타트업 지원 비영리법인 타이드인스티튜트(tideinstitute)는 `이스라엘 전기자동차 회사 베터플레이스의 도전`을 주제로 조너선 베터플레이스 글로벌 전략이사 강연을 19일 7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연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네크워크 제공업체인 베터플레이스는 `간편하고 안정적인 연료충전과 값싼 전기자동차 공급`이라는 목표를 가진 이스라엘 기업이다. 2007년 설립과 동시에 이스라엘 정부와 함께 전기자동차 사업을 시작했다. 샤이 아가씨 대표는 다국적 기업에서 200억가량 연봉을 받는 고급 인력이었으나, 이스라엘 정부의 부름을 받고 조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유명하다.
이스라엘은 공급로가 끊기면 고립되는 형태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연료 등의 공급이 끊기는 일이 빈번하자 전기로만 주행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베터플레이스는 설립 5년 만에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로 우뚝 섰다. 강연자 조너선 이사는 자동차 공유마켓 `겟어라운드` 공동창업자로 이스라엘 전략개발 정책계획연구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참가신청은 GGCC 홈페이지(www.ggcc.or.kr)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9142)를 통해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