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텔레스크린협회(협회장 한원식)는 디지털 사이니지(텔레스크린) 미래 모습을 조명하고, 기업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한국텔레스크린협회 제1회 컨퍼런스`를 오는 20일 10시부터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준한 디스트릭트 대표가 전 세계 테마파크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미래 모습을 소개한다. 사용자경험(UX)·사용자화면(UI)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조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사이니지에 적용할 수 있는 감성 기반 인터랙션 기술을 발표한다. 다양한 광고기획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노션의 이주환 부장은 디지털사이니지와 모바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원식 한국텔레스크린협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전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의 키워드로 텔레스크린의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향후에도 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모습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