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클라우드 방식 웹오피스 제품인 `사이냅 웹오피스 201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이냅 웹오피스 2013은 워드프로세서, 프레젠테이션, 수식관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사이냅 웹오피스 워드는 이미 네이버를 통해서 지난 2010년 9월부터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번에 파워포인트에 해당하는 `슬라이드`, 엑셀에 해당하는 `셀`을 개발 완료했다.
사이냅 웹오피스 2013은 기존 문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MS오피스 및 아래아한글 문서 원본 호환성을 제공한다.
국내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 문서 작성 시 많이 사용하는 글머리 기호 처리, 표 처리 등을 강화했으며,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엑셀 함수 기능을 지원한다.
전경헌 대표는 “클라우드와 모바일시장 환경 변화와 MS 오피스365, 구글 닥스 등 해외 솔루션의 확산으로 라이선스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사이냅 웹오피스 2013은 국내 기업과 기관들의 해외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은 내년부터 해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