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왕기춘 선수 등 런던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선수 8명이 4년 동안 무료로 헬로모바일을 사용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21일까지 이들을 찾아가 LTE폰 `갤럭시S3`를 지급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런던올림픽 개막 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4위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CJ헬로비전은 13일 왕기춘 선수가 훈련하고 있는 태릉 선수촌을 직접 찾아가 헬로LTE 폰을 증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19일에는 김사니 배구 선수와 황희태, 김성민 유도 선수를 찾아간다. 20일 명동에서 장미란 선수에게 헬로LTE 핸드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이인종 태권도 선수와 최규진 레슬링 선수를 찾아간다.
왕기춘 선수의 헬로LTE폰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최선을 다한 4위 선수들이 그 동안 흘린 땀과 새로운 목표를 향해 앞으로 흘릴 땀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며 “CJ헬로비전도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왕기춘 선수는 “올림픽 이후 부상으로 인해 힘들기도 했지만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이렇게 저에게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CJ헬로비전의 가입자는 12만명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