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오는 12월 텍스타일사업부를 분리해 별도의 신설회사 `웅진텍스타일`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며, 웅진케미칼이 웅진텍스타일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구조다. 분할 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29일 개최한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업종의 성격에 최적화된 조직규모와 의사결정구조를 구축하는 등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할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