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길드워2` 누적 판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미국 스튜디오 아레나넷은 지난달 길드워2 온라인 판매를 11일간 중단했지만 판매 재개 사흘 만에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아레나넷은 길드워2가 사전 판매만 100만장이 넘고 이용자 접속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온라인 직접 판매를 중단했다.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40만명을 뛰어넘었고, 판매 첫 주에 유럽 10개 지역 전체 게임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대표는 “현재와 같은 큰 호응은 길드워2에 쏟아 부은 시간과 열정의 결과”라며 “계속해서 미세한 부분까지 고쳐가며 이용자가 기대하는 품격 높은 게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