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카메라 모듈과 터치스크린패널 기술을 보유한 에쓰이에이치에프코리아(SEHF-Korea)를 합병한다고 13일 밝혔다. 합병 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에쓰이에이치에프코리아는 광섬유, 케이블 및 광부품, 전자부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2004년 삼성전자의 해외 자회사인 삼성(해남)광통신기술유한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자산총계는 1973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8280억원, 당기순이익 403억7400만원을 올렸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