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시큐어코딩부터 네트워크보안, 통합로그관리까지 3단계 보안 제시

HP가 시큐어코딩부터 네트워크보안, 통합로그관리에 이르는 3단계 철통 보안을 제안했다. 최근 기업들이 고민하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이동형 모바일 환경 등에 적합한 보안 방법이다.

한국HP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에서 개최한 글로벌 행사 `HP 프로텍트 2012` 행사 일환으로 `인텔리전트 보안솔루션 전략`을 13일 국내 발표했다.

HP의 인텔리전트 보안솔루션 전략은 HP의 △포티파이 통한 시큐어코딩 △티핑포인트 시리즈 통한 네트워크 보안 △아크사이트 통한 통합로그관리까지 3단계 통합 보안 제공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부터 보안을 제공하는 시큐어코딩부터 시스템의 내·외부를 방어하는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모든 전송데이터를 기록, 관리하는 로그관리까지 삼박자가 맞춰져야 완벽한 보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진성 한국HP 보안사업부 이사는 “보안의 기본인 시큐어코딩, 네트워크 보안, 통합로그 관리 등이 탄탄히 구축돼 있다면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어떤 환경, 어떤 위험에도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일까지 미국에서 개최한 HP 프로텍트 2012 행사의 주요 화두는 C.S.I(클라우드 시큐리티 인포메이션옵티마이제이션)였다”며 “시큐리티가 HP의 두 번째 주요 전략으로 제시될 만큼 HP가 강조하는 차세대주력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인텔리전트 보안 솔루션은 `HP 아크사이트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 매니저 6.0` `티핑포인트 NX 플랫폼 차세대 침입 방지시스템` `HP 포티파이 온디멘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대기업 등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환경 구현을 고민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합하다.

한국HP는 향후 금융·제조·설비·통신·데이터센터 등 국내 고객에 인텔리전트 보안솔루션을 적극 영업한다는 전략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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