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테마쇼핑] 올 가을 `힐링 에세이` `로맨스 소설`이 쏟아진다

각박한 세상 속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사람을 위한 도서, `힐링(Healing) 에세이`가 대세다. 게다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소설`도 인기를 끌고 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올 가을에 읽으면 좋을 `힐링 에세이`와 `로맨스 소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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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상에 지친 가슴 치유해줄 `힐링 에세이`

대한민국에 멘토 열풍을 불러온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신작을 냈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1만2600원)`는 청춘의 불안을 지나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사람을 위한 인생 멘토링 도서다. 광수생각의 박광수도 15년 만에 `광수생각(1만3500원)`을 내놨다. 그 동안 지나온 인생의 고비에서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었던 말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은 카툰 에세이다. 이 시대 젊은이들의 성공멘토 이지성의 첫 자전적 포토에세이 `인생아 고맙다(1만2600원)`는 작가의 20대 시절 생생한 현장사진에, 당시 고단했던 삶을 깊은 인문적 통찰과 솔직 담백한 감성으로 버무려냈다. 무엇이 우리를 절망에서 다시 일으켜 세우고,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내일의 태양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지 가르쳐주는 아주 특별한 성공학 교과서다. 청춘이 사랑하는 작가 백영옥은 산문집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1만2420원)`를 5년 만에 출간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소설가이자 한 여자로서 백영옥이 실패의 연대기에서 시작해 희망의 연대기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마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주는 특별하고 따뜻한 이야기다. 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구성작가였던 이병률이 `끌림`에 이어 두 번째 여행 에세이로 7년 만에 돌아왔다. 이병률 시인의 여행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1만2420원)`는 여행을 하며 느꼈던 감성적인 사진과 글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 책에서 길 위에서 쓰고 찍은 사람과 인연, 그리고 사랑의 여행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가을바람 살랑이듯 가슴 설레는 `로맨스 소설`

요즘 가장 핫한 스토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성인여성들을 위한 판타지 로맨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세트(전 4권, 4만3200원)`는 세계 출판 역사를 다시 쓰는 베스트셀러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사랑을 그려냄으로써 주로 여성 독자의 환상을 충족시킨다. `사랑 받지 못한 여자(1만2420원)`는 넬레 노이 하우스의 치밀하고 무게감 있는 스토리다. 미스터리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미스터리 소설로 완성도 뿐 아니라 시리즈로서의 재미까지 고루 갖췄다. 아름다운 여인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캔들, 정재계를 뒤흔드는 검은 음모와 범죄 조직, 그리고 한 인간의 인생을 뒤트는 사랑 이야기다. 신경숙 장편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8280원)`는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추적해가는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묘사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벨아미(8750원)`는 근대 프랑스의 격동적인 삶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욕망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매력적인 외모와 우아함을 타고난 남자 `벨아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선과 악의 경계가 허물어진 인간 사회를 냉정하게 묘사하였다. 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로맨스 소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성 독자에게 인기가 좋은 11가지 로맨스 소설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T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 추가 할인 가능하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며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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