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맥 사용자용 윈도 가상화SW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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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데스크톱 8 사용화면

맥킨토시를 쓰면서 윈도를 쓰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가상화 소프트웨어(SW) 패러렐즈의 신제품이 나왔다. 국내외적으로 맥킨토시 사용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맥 사용자를 위해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무장한 신제품이다. 특히 윈도8 출시에 맞춰 윈도8과 완벽한 호환도 보장한다.

데스크톱 가상화 전문기업 패러렐즈는 11일 맥킨토시 사용자를 위한 윈도 가상화 SW `패러렐즈 데스크톱 8` 한글판을 출시했다.

페러렐즈 SW는 윈도와 맥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들을 재부팅 없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상화 SW다. 새롭게 출시된 페러렐즈 SW 8은 이전 버전과 비교했을 때 입출력 동작 속도는 최대 30%, 게임 실행은 30%, 부팅·일시중단·종료·재시작 등과 같은 가상화 환경에서의 실행 속도는 25% 향상됐다. 각 나라별 사용자를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현지화해 국내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글 버전으로 지원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

이와 더불어 윈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운틴 라이온의 새로운 받아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런치패드에 윈도 메트로 스타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지원한다.

패러렐즈의 버거 스틴 CEO는 “사용자는 이제 맥과 PC사이에서 갈등할 필요가 없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 솔루션으로 맥에서 OS X, 윈도, 구글 크롬 OS, 우분투 또는 안드로이드에 관계없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8은 주요 앱 프리미엄 셀러 매장과 홈페이지(www.paralles.com/kr)에서 구매 가능하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9만9000원이며, 기업들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경우 국내 총판 소프트뱅크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패러렐즈 모바일 앱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미화 4.99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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