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네오위즈 자회사간의 합병으로 2010년에 출범한 회사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애플리케이션 제작과 플랫폼 서비스, 음악포털 벅스 운영 등이 주요 사업이다. 게임은 스마트폰 리듬액션게임 `탭소닉` `탭소닉링스타` `런던 2012` `알투비트` `불리 온라인2` `스케치핑퐁` `삼국대전` 등을 서비스한다.
지난해 9월 `탭소닉`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런던 2012`, 7월 페이스북용 소셜 게임 `올림픽 게임 씨티`를 전 세계에 서비스했다. `탭소닉`은 국내 단일 게임 앱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리듬액션게임이다. 8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500만을 넘어섰다. 케이팝은 물론 팝송, 클래식, 동요 등 다양한 장르 300곡 이상의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음악포털 벅스를 운영하는 네오위즈인터넷의 음악 서비스 노하우도 `탭소닉`의 장수 인기 비결이다.
`런던 2012`은 두 달 만에 7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올림픽 개막 이후 전 세계 일일 다운로드 수는 20만 건 이상으로 증가하며 약 10일 동안 200만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네오위즈인터넷은 7월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데브클랜과 3D RPG 대작 `코덱스`의 전 세계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8월에는 레이싱SNG `케리레이싱`을 한국 및 아시아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앱스토어에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퍼블리셔로 자리 잡기 위해 ▲피망플러스 플랫폼 ▲국내외 유명 IP 게임 서비스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의 스마트 플랫폼 `피망플러스`는 2000만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며 확고히 자리매김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의 게임은 `피망플러스` 탑재로 강화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이 밖에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명 IP를 확보해 스마트폰 게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