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정상국 LG 부사장)가 6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임원진과 전임 회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제민주화와 PR인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PR협회는 사회적으로 경제민주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PR인들이 정부와 기업간, 대중소기업간, 사회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앞줄 왼쪽부터 최창섭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명예 교수, 원우현 글로벌정책사회과학아카데미원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정상국 한국PR협회 회장, 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명예회장,이형균 인하대 사회과학대학 초빙교수, 김한경 KPR 회장
뒷줄 왼쪽부터 문철수 한국광고홍보학회 회장, 낸시최 씨제이스월드 대표, 이길주 KT 홍보실장(전무), 장성지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심인 서강엔터프라이즈 대표, 이준일 한국PR연구소 소장, 김이환 중앙대 신문대학원 객원교수, 이노종 브랜드평판연구소 소장, 임대기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PR인 육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강화키로 했으며,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주력키로 했다.
한국PR협회는 지난 1989년 PR산업 및 PR학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PR인 육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삼성, LG, 현대기아차, SK 등 기업회원과 3만5000여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