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대표 배인식)은 1999년 창립 이후 `도전과 모험`을 기업 모토로 성장해왔다. 그래텍은 국민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곰플레이어`를 서비스 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뉴미디어 서비스인 `곰티비(TV)` 출시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도 했다. 그래텍은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주도해 사용자가 원하는 가장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스마트 콘텐츠 미디어`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곰TV는 곰플레이어를 기반으로 뮤직, 영화, 드라마, 게임, 뉴스 등의 방대한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미디어다. 곰TV는 △뮤직 △영화와 드라마 △e스포츠 게임 채널을 갖고 있다.
곰플레이어는 국내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며 하루 평균 700만 명이 사용한다. 이용자들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곰TV를 시청하고 있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는 세계적으로 50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곰플레이어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한국뿐 아니라 200개국 이상에서 사용된다. 곰플레이어는 공식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6개 버전이 서비스 되고 있다. 그래텍에서는 총 20개국의 언어로 된 패치가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래텍은 지난 2010년 5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와 정식 계약으로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개최하고 방송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는 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서 곰TV.NET(www.gomtv.net)에 접속해 시청한다.
곰TV.NET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이 서비스하는 신개념의 글로벌 e스포츠 방송 서비스다.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영어 해설,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VOD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2010년 5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정식 계약 후 GSL을 개최, 방송하면서 수준 높은 방송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0년 9월, 화려하게 출범한 GSL은 전 세계 e스포츠 사상 역대 최다 상금, 최대 규모로 주목 받았다. GOM TV.NET으로 GSL을 관람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유럽, 호주, 중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육박하며 그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향후 그래텍은 `즐거움과 자부심`을 모토로 한국을 넘어선 세계 시장을 향한 도약을 지속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