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LTE 코리아] LTE 2.0시대 킬러 서비스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LTE 2.0 시대 `LTE를 LTE답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시장주도권 장악을 목표로 새로운 콘텐츠·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의 LTE 2.0 시대 모토는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이다.

교육·가정·여가·직장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LTE를 통해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LTE 차별화 전략이다.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의 첫 상품으로 기록된 `모바일 Life Pack`은 이용자 연령과 이용 행태에 최적화된 특화 서비스를 통합한 것이다.

다양한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를 요금제와 묶은 상품으로,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팅 라이브 팩`과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LTE골든에이지 15/34`, 멀티미디어 이용자를 위한 `프리 T 라이프 팩` 등으로 세분화됐다.

SK텔레콤은 고화질의 끊김없는 화면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즐길 수 있는 `T베이스볼`과 LTE 전용 게임도 제공하고 있다.

KT는 다양한 HD 콘텐츠를 LTE의 빠른 속도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TE 간판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지니(Genie)`는 SM, YG, JYP 등 주요 음반기획사와 손잡고 만든 스마트폰 전용 음악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100만 고객을 돌파했다.

`올레TV나우팩`은 LTE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60여개 실시간 채널과 2만4000여 편의 VoD를 월 5000원에 제공한다. 올레TV나우의 풍부한 동영상 뿐만 아니라 전용 LTE 데이터 3GB도 추가한다.

KT는 초·중·고교생을 위한 학습용 SNS 애플리케이션인 `올레스쿨`의 동영상 강좌를 모두 HD급으로 변경했다.

또 LTE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HD 모바일 네크워크 대전 게임을 올레마켓에 출시했고, 고사양 HD 게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끊김없는 실시간 방송과 영화, TV 다시보기 등 주문형비디오(VoD)를 고품질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U+HDTV △N 스크린 서비스 슛앤(Shoot &)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 개인방송 `나는PD 비디오톡` 등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방송과 최신 영화, TV 다시보기 등의 VoD를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기기에서 H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TV 서비스 `U+HDTV`를 제공한다.

`슛앤`은 예능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HD급 화질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LTE 기반의 네트워크 게임은 기존 3G 네트워크에서 불가능한 빠른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으로, 프리스타일2와 포트리스2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공유하는 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 `나는PD 비디오톡`는 LTE에 최적화된 돋보이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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