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2013년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서류 중심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하고 논술 위주 전형을 줄였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1351명으로 224명 늘렸다.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하던 교과우수자 전형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학교생활 충실자 전형(입학사정관전형)`을 신설했다. 국제캠퍼스도 학생부와 논술로 선발하던 `경인지역학생전형`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인 `창의적체험활동전형`과 `학교생활충실자전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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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봉사활동·수상실적 등 비교과 반영 정도, 고교 교육환경과 학생 개인의 교육환경 반영정도에 따라 크게 5가지로 구분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경희대 입학사정관제 초기부터 실행해온 전형으로 1단계는 서류, 2단계는 면접 40%와 서류 60%로 선발한다.

`학교생활 충실자전형`은 올해 신설한 입학사정관전형이다. 1단계는 학생부 교과, 2단계는 서류로 선발한다. 교과영역이 비교과영역보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이므로 입학사정관전형 지원학생 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좋은 학생 경우 네오르네상스전형보다 학교생활충실자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창의적체험활동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으므로 교과 성적이 낮지만 비교과영역에서 특별한 재능과 활동실적이 있는 학생은 지원할 수 있다.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은 고교의 창의인성 교육과정을 대입에 반영했다. `사회공헌·역경극복대상자전형`은 학생 개인의 환경을 지원 자격으로 하여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 이외 `특기자전형` 및 `실기우수자전형`이 있다. 특기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는 문학(시·소설), 미술(한국화·회화·조소), 음악(피아노), 조리 분야가 있다. 국제캠퍼스에서는 외국어, 체육 분야가 있다. 조리부분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학생부교과(60%), 수상실적평가(40%)로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국제캠퍼스에만 실시한다.

수시 2차 전형은 내신 중심의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 중심의 `일반학생전형`으로 구성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서울캠퍼스 수능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한의예과 제외), 국제캠퍼스 수능 1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다. 일반학생전형은 우선선발(모집인원의 30%내외)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정하지 않았다. 학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일반선발은 학생부 60%, 논술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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