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대표 조종민·여찬기)는 지난 6월 말로 끝난 2011회계연도에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꾸준한 내부 프로세스 혁신에 힘입어 매출대비 40%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업무 혁신을 총괄하고 있는 박미경 포시에스 상무는 “프로세스 혁신을 개발 조직에 한정시키지 않고 전사로 확대해 업무효율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매출과 순이익도 증가했다”면서 “업무 프로세스 정착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한 제품들도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모바일 리포팅 기능을 강화한 `OZ 리포트6.0` 버전 출시로 국내 모바일 리포팅 시장을 선점했다. 전자문서솔루션 `OZ 이폼`도 새로 출시해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등 보험사 모바일 전자청약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구축했다.
포시에스는 하반기에도 모바일 관련 리포팅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