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전용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시작

이마트가 인터넷 쇼핑몰 `이마트몰`에서 2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마트몰 전용 상품 400여개를 기획,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몰은 지난해 추석 예약판매 건수 5000건, 올 설의 경우 700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인터넷몰 선물 판매 반응이 좋아 지난 설 130여종에서 이번에 상품수를 확대 결정했다.

회사는 상품권 증정 행사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20일부터 26일까지 5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금액대별로 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카드사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23일부터 29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은 비씨카드로 8만원이상 결재 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 예약은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예약판매 상품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고객이 선택한 날짜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이창준 이마트몰 마케팅 담당 팀장은 “이번 예약판매는 이마트몰 단독 상품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이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더욱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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