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뷰(대표 유진수 구원겸)는 일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주방용 TV `아트뷰 스마트키친TV`를 1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D 풀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디지털TV, FM라디오, 동영상,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 재생, 음성녹음 및 재생, 전화, 요리백과 기능이 있으며 홈 네트워크와 연동한다.
7인치 TFT LCD 타입과 10.1인치 TFT LCD 타입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화면은 800×480 WVGA, 낸드플래시 1GB를 탑재했으며 외부입력은 USB 메모리스틱 32GB까지 지원한다.
아트뷰 관계자는 “기존 주방TV의 경우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나 고급주택의 빌트인 제품으로 공급되는 형태여서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주방 인테리어와 편의성의 관심이 높아지고 별도의 TV 구매 및 기존 아날로그 주방TV의 교체 문의가 많아져 관련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10.1인치 59만4000원, 7인치 49만50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